미주수도권 한인노인회(회장 조삼래)가 19일 정기총회에서 새로 부회장에 임명된 김동빈씨 등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노인회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조삼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열심히 하겠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8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폴스처치 소재 노인회관에서 열린 총회는 조삼래 회장 인사,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강남중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의 축사, 감사장 수여, 경과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뵈니 반갑다"고 말했으며 강남중 회장은 "권익을 당당히 찾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명호 재무는 총수입 2만7,540.25달러. 총 지출 2만7,243달러의 결산 보고를 했다.
한편 노인회는 워싱턴 가요동우회로부터 매주 목요일 노래와 춤을 가르쳐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음을 밝히고 향후 일정을 추후 통보키로 했다. 노인회는 또 애난데일의 양평 해장국이 노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7.99달러의 해장국을 5.99달러에 판매한다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 후에는 구세군 워싱톤 교회(김용관 사관)의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이 나와 율동과 악기연주로 각각 노인 위로 공연을 펼쳤으며 김용관 사관은 특강을 가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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