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주택 구입과 융자 절차 등’을 내용으로 한 제2회 한국어 무료 주택구입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훼어팩스 카운티 주택국과 무주택자를 돕는 비영리 기관인 에이 홈(A-HOME)이 19일 훼어팩스 카운티 주택국에서 가진 세미나에는 한인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고 부동산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미진 훼어팩스 카운티 주택담당의 주택국 소개로 시작된 세미나는 ▲예산을 계획하는 방법(융자 전문가 수 리) ▲신용 보고서와 신용의 문제점(JC 모게지 정주형) ▲부동산 중개인의 역할(아이랜드 부동산 김건중) ▲융자 신청(JC 모게지 정주형) ▲홈 인스펙션(삼손 부동산 사이먼 & 사무엘 한) ▲융자 계약(플래티눔 타이틀& 에스크로우 주진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진 주택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는 집을 처음 구입하는 한인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집을 구입하는 절차를 정확히 앎으로써 서류상 실수를 피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렌 서피스 에이 홈(A-HOME)의 담당자는 "언어상 큰 장벽을 피하기 위해 에이 홈은 한국어를 포함 외국어 무료 주택 세미나를 갖고 있다"며 "올 가을과 겨울에 한국어 주택세미나를 각각 한차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버지니아주택개발국(VHDA)에서 주택구입시 VHDA를 이용할 경우 낮은 이자로 융자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자격증이 증정됐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저소득 및 중산층 가정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www.fairfaxcounty,gov/gov/rha에서 구할 수 있다.
훼어팩스카운티정부가 제공하는 First-Time Homebuyers Program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 4인 가정일 경우 6만4,050달러, 5인 가정일 경우 연소득이 6만9,150달러 이하여야 한다.
현재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콘도, 타운 홈의 가격은 일반 시중가의 절반 정도로 6만5천달러에서 13만8천달러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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