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타운내의 조직범죄와 강력범죄를 우리힘으로 퇴치하자는 취지아래 결성된 달라스 한인 범죄예방협의(DKCC-Dallas Korean Crime Commission)가 창립 4주년을 맞았다.
DKCC 박정호회장은 5일 연방범죄수사국(FBI) 과달루페 곤잘레스 달라스지국장, FBI 로리 베일리 언론관계관, 준 김 에드워드 달라스시 경찰청(DPD) 청소년지원국장, 존 로사 달라스 시의원,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북서경찰서 관계관 등과 안재호박사, 박영남, 채동배판사, 이광수경제인협회장, 김종현, 이희섭, 김덕원씨 등 한인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날 상오 11시30분 수라식당에서 DKCC 4주년을 자축하는 연회모임을 가졌다.
김기철변호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론 로사시의원은 “최근 달라스시가 미국내 대도시 가운데 범죄율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시의회는 범죄와의 전쟁을 최우선 과제로 상정, 가장 안전한 미국내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DKCC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채동배판사는 “우리의 꿈은 우리 사회가 범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이룰수가 없다”며 4년전 한인 들은 ‘범죄는 악이다’‘범죄는 나쁘다’는 취지하 조직범죄와 싸워왔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한인들이 비겁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또 초청연사로 나선 FBI 곤잘레스 달라스지국장은 “FBI는 미 중앙정보부(CIA), 국토안보부(DHS)등과 연계 9?11 이후 카운터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결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테러분자에게 유입되는 자금을 지난한해동안 19개국으로부터의 2억달러를 적발, 압류했다”며 “FBI는 카운터 테러 다음으로 사이버범죄를 최 우선적 수사대상으로 두고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호회장은 현재 DKCC회원이 25명정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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