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중소기업청(SBA) 샌타애나 지부(SD)는 2002년 10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관할구역 내 금융기관들의 SBA 대출액 및 건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유니티, 한미, 중앙, 퍼시픽 유니온, 나라, 새한, 윌셔 등 한인은행들은 구역내 116개 한인사업체에 총 5,738만7,400달러를 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출건수를 은행별로 살펴보면 유니티가 27건(400만3,000달러)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한미 25건(1,498만1,000달러), 중앙 20건(1,444만7,300달러), 퍼시픽 유니온 15건(797만1,000달러), 나라 11건(690만9,100달러), 새한 9건(422만달러), 윌셔 9건(485만6,000달러)순이었다. 2002년 10월부터 2003년 3월까지 한인은행들의 SBA 대출건수는 유니티 17건, 한미 13건, 중앙 10건, 나라 9건, 윌셔 8건, 퍼시픽 유니온 8건, 새한 6건을 기록한 바 있다.
SBA SD는 오렌지카운티 외에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카운티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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