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에버그린대학 후원의 밤 12일 열려
지난 4월 설립
영어·꽃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2기 등록접수중
인랜드 에버그린 대학 후원의 밤 행사가 12일 오후 7시 푸엔테힐스 몰에 위치한 브라질 바비큐 식당 로다 비바에서 열린다.
인랜드 에버그린 대학은 포모나에 위치한 인랜드교회(담임목사 최병수)가 동부와 인랜드 지역 한인 인구증가 추세에 비례해 늘어가고 있는 노인층을 위해 “무덤에 가는 그 날까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16일 설립했다.
최병수 담임목사가 학장을 맡고 있는 인랜드 에버그린 대학은 한 학기 16주에 걸쳐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성경, 영어교실, 꽃꽂이, 컴퓨터 강좌, 전문인 초청 강연부터 일일견학, 수학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 학기에는 40명이 수강했으며 오는 10일부터 등록을 접수, 27일 개강할 가을학기에는 60명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랜드교회 노인목회 담당자인 박지혜씨는 “노인목회가 교회만의 사역이 아닌 커뮤니티의 사역이 돼야 한다”며 커뮤니티의 관심을 모으고 후원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명회와 후원회장 추대 등의 공식 행사와 연회 그리고 율동팀, 솔리스트, 기타연주 등 여흥순서가 곁들여질 예정이다.
문의는 (909)622-2324, (909)969-3437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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