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임창호)는 휴스턴지역 교회 청소년 초청 ‘제2회 올아웃 연합축제’를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개최했다.
밴드를 중심으로 솔로, 듀엣, 연극, 댄스, 5분 메시지 등 총 3시간30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휴스턴 청소년 300여명이 예배당에 가득 메워 환성과 환호로 공연 내내 젊음의 열기를 분출했다.
첫무대를 장식한 휴스턴 중앙장로교회 유스그룹 밴드가 ‘My Gloroius’ ‘In the Secrect’를 연주하자 참석한 청소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따라 부르며 흥겨운 댄스를 췄다. 계속 이어진 무대에도 모두들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에 푹 빠진 축제의 마당을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출연자들의 진행 미숙으로 실수를 하자 더욱 큰 박수로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됨도 보여줬다. ‘All Out: Remix’의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마당에는 한인장로교회, 중앙장로교회, 서울침례교회, 한인교회, 연합장로교회 등 5개 교회 청소년 그룹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침례교회 소속 청소년 등이 참가해 연합축제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연합 축제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영광(한인장로교회 유스그룹회장)씨는 “올아웃은 휴스턴지역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유일한 연합축제로서 건전한 축제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휴스턴 청소년들이 한마음이 되고 함께 모여 한인2세로서 서로 동질감을 갖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인장로교회 청소년그룹주관으로 열린 1회 축제에는 약27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교회별, 개인별 재능을 발표하며 한바탕 축제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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