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민주당이 11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선거에 출마하는 제럴드 E. 코널리 프라비던스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를 위해 1만3,300달러를 모금했다.
임성빈 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은 7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 소재 타워클럽에서 가진 ‘코널리 후원 모금 만찬’에서 "코널리 수퍼바이저는 한인들에게 이미 친숙한 인물로 그가 의장에 당선되면 한인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널리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인들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코널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한인들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한인들이 공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립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며 "학교 졸업식에 가보면 한인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음을 알수 있다"며 "한인학생들의 학습 노력과 한인부모들의 교육열기가 지속적인 공립학교 투자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널리 후보는 지난 6월 달라스 미주체전당시 3,000달러의 기금을 모아 미주체전 워싱턴 선수단에 전달하는 등 한인사회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훼어팩스 카운티 세탁소 조닝 문제가 발생시 한인세탁업자들 편에 서서 한인들을 도왔다.
마이클 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강남중 북VA한인회장, 서진호·정운익 VA한인민주당 전회장, 이정우 건스톤코이노니아센터 대표, 우덕호 워싱턴체육회 이사장, 윤매자 워싱턴대한부인회장, 이수동 STG 회장 등 한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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