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스데일등 4곳 전국 톱10에, 휴가·투자 최적
휴가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 두번째 집(second home)으로는 어느 곳이 적당할까. 전국의 두번째 집-톱100’ 가운데 4곳을 갖고 있는 애리조나가 톱10에 들었다.
관계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애리조나에는 휴가나 투자를 위한 목적으로 두번째 집을 마련하기에 적당한 곳으로 스캇스데일을 비롯 세도나, 투산, 그리고 화이트 마운틴 등 4곳이 꼽혔다.
이 가운데 스캇스데일은 골프 휴가를 위한 임대나 골프 애호가들의 휴가 장소로 더할 수 없이 좋다는 것과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예술행사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세도나는 서부지역에서 가장 흥미 있는 풍경과 세계 수준의 샤핑, 맛있는 식사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것과 투산은 국내에서 가장 쾌적한 기후에 27개 이상의 골프코스, 6개의 호수, 300개의 테니스코트 등이, 그리고 화이트 마운틴은 애리조나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유흥단지로 시원한 산들바람을 벗삼아 언제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 등이 그 이유다.
두번째 집의 특징은 (1)개인적인 용도일 경우 주거지와의 거리가 185마일, 투자(임대 포함)일 경우 99마일 이내일 것 (2)평균가격 15만달러(개인), 12만7,000달러(투자) (3)매년 집에서 보내는 시간 8주(개인), 보통 없음(투자) (4)집주인 모기지 융자 52%(개인), 68%(투자)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두번째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1)평균 61세 이상 (2)기혼자 (3)연 평균수입 7만6,900달러 (4)평균 9년 이상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 (5)휴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들어 이 가운데 연령층이 47세로 낮아진 반면 수입은 8만5,900달러로 높아진 것 등 다소의 변화가 일고 있다.
한편 두번째 집 판매는 전국적으로 1991년 26만4,000유닛에서 2001년 35만9,000유닛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낮은 이자율과 세제상의 우대조치 증권시장의 불안 등으로 유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