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4, 8학년 수준급 15-20% 불과
애리조나의 어린 학생들의 글 쓰기 실력이 전국에서 바닥권을 헤매고 있다.
관계 당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 쓰기 시험을 치른 4학년 학생 가운데 겨우 15%만이 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실력을 보였는데 이는 전국 수준에 비해 2배나 낮은 것이다. 또한 8학년 학생들은 이보다 조금 높은 20%를 보였는데 이 역시 전국 평균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시험에는 애리조나의 경우 약 5,500명의 학생이 1시간 동안 응시했으며 4학년 학생은 전국 주 가운데 41번째, 8학년은 34번째를 각각 기록하는 바닥권의 실력을 보였다.
4학년 톱5는 (1)코네티컷(49%) (2)매서추세츠(44%) (3)뉴욕(37%) (4)델라웨어(35%) (5)플로리다(33%), 8학년은 (1)코네티컷(45%) (2)매서추세츠(42%) (3)버몬트(41%) (4)오하이오(38%) (5)메인(36%) 등이다.
어린 학생들의 글 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생 본인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들이 삼위일체가 돼 노력해야 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학부모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녀에게 책을 읽어준다. ▲자녀들이 할 일을 화장실의 거울 등에 적어 남겨둔다. ▲종이와 연필이 항상 자녀들의 곁에 있도록 한다. ▲나이가 좀 든 어린이들에겐 용기를 북돋워주는 게 중요하다. ▲자녀들이 쓰기 연습을 한 샘플을 선생에게 보여주고 조언을 구하자. ▲자녀들이 글 쓴 것을 매 학년마다 철해 두자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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