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일렉-’‘신애건설’
‘2003 소수계 기업개발 주간 시상식’에서 2개 한인 기업이 LA카운티 우수 소수계 기업상을 수상했다.
LA카운티 소수계 비즈니스 개발센터(MBDC)로부터 소수계 기업상을 수상한 한인 기업은 하이 일렉트로닉스(사장 스티브 신)와 신애건설(대표 벤 이). 두 회사는 각각 ‘올해의 소수계 테크놀러지 기업상’과 ‘올해의 건설회사상’을 받았다.
하이 일렉트로닉스사는 화학공정을 통해 정밀금속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주력업종은 무선인터넷 안테나와 메모리 반도체 부품으로 지난해 어바인 센스사와 함께 기존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을 배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미국 특허를 받았다. 신애건설은 주로 정부나 공기업, 지상사 등 대형건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참여한 공사는 현대 어바인 디자인 센터, 구스 매뉴팩처링 공장, 캄튼 시티 샤핑 센터 등. 벤 이 사장은 “20여 년 동안 주류사회만 파고 든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회사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뤘고, 다른 소수계 기업에 비전을 제시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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