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첼로, 플롯의 고운 선율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내악 연주회가 29일(금) 저녁 7시30분 워싱턴 D.C 한국문화홍보원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클라라 민, 플루티스트 김정아, 첼리스트 박성경 씨 등 3인이 참가, 러셀, 라흐마니노프, 페라라, 카사도, 웨버 작곡의 주옥같은 클래식을 솔로와 뚜엣 또는 트리오로 연주한다.
플롯 연주자 김정아씨는 한국과 이태리에서 음악수업을 쌓은 재원으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했다.
첼리스트 박성경씨는 독일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원에서 저명 첼리스트 조세프 슈왑의 지도를 받아왔다.
음악회를 기획한 김은실씨는 "무더운 여름밤에 듣기 좋은 시원하고 달콤한 클래식으로 선곡했다"면서 "특히 페라라 작곡의 현대음악 ‘플룻과 첼로를 위한 듀오’는 모차르트 풍의 클래식한 요소와 현대 음악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연주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한국문화홍보원과 코리아 파운데이션 U.S.A가 매달 마련하고 있는 연주회의 하나로 열린다.문의(202)797 -63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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