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의 소중함 잊지 말자”
▶ 청룡 청장년부서 우승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가 주최한 8·15광복 58주년 기념 축구대회에서 ‘청룡’과 ‘불사조’가 청장년부와 장년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17일 시내 헤링런 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 청장년부에서 ‘청룡’은 예선에서 ‘불로장수’를 3-1로 누른후 ‘콜럼비아’와 2-2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올랐다.
‘청룡’은 결승에서, ‘컵스’를 3-0으로 꺾은후 ‘백호’와 1-1로 비겨 역시 승부차기로 올라온 ‘돌풍’에게 1-0으로 이겨 우승배를 안았다.
장년부에서는 ‘불사조’가 예선에서 ‘청룡’을 3-1, ‘콜럼비아’를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불로장수’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OB부에서는 ‘불로장수’가 우승했다.
다음은 입상팀 및 개인상 수상자이다.
<청장년부>
▲우승:청룡 ▲준우승:돌풍 ▲3위:콜럼비아 ▲MVP:이상준 ▲공격:유흥구 ▲감독:허종근 ▲수비:김진욱
<장년부>
▲우승:불사조 ▲준우승:불로장수 ▲3위:콜럼비아 ▲MVP:김명헌 ▲공격:안형모 ▲감독:윤종호 ▲수비:이상민
▲우승:불로장수 ▲준우승:콜럼비아 ▲MVP:유갑상 ▲감독:추장식
한편 대회중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혜일 한인회장은 “8·15 해방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한국이 존재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자유의 귀중함을 깨닫게 된다"면서 "역사속에서 이날을 잊지말고 미국에 살면서도 주권과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켜나가자"고 인사했다.
이덕노 대회장은 “점점 잊혀져가는 광복절을 후손들에게 설명해줘 우리의 역사를 간직하도록 하자"고 말하고, 이원석 축구협회장은 “모처럼 정상을 되찾은 대회인 만큼 그동안 못다한 기량을 발휘, 정정당당한 승부를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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