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스쿨 시즌을 맞아 온라인 샤핑몰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쇼핑의 편리성 때문이다. 인터넷 보편화로 학생용 의류, 미술용품, 악기 등 전문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온라인 샤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소매점도 앞다투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주피터 리서치’사는 미 전체 인구의 60% 정도가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이 중 57%가 올해 안에 인터넷을 통해 한번이라도 물건을 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인 3명 중 1명이 온라인 샤핑객인 셈이다.
이 회사 소매업종 분석가 패티 에반스는 “지난해 온라인 샤핑객의 10% 정도가 백 투 스쿨 시즌에 물건을 구입했는데, 올해에는 그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후와 e베이 같은 대형 온라인 샤핑몰은 물론 대형 유통점과 백화점도 인터넷 사이트에 백 투 스쿨 특별 코너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비즈레이트 닷 컴’(Bizrate.com)이나 ‘마이사이먼 닷 컴’(mysimon.com) 등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몇 번의 클릭으로 각 샤핑몰의 백 투 스쿨 상품 가격 중 최저 가격을 찾을 수 있다.
인터넷 전문 샤핑몰의 등장도 온라인 샤핑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e베이에서 운영하는 ‘해프 닷 컴’(half.com)을 이용하면 중고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교복전문 사이트인 ‘프렌치토스트 닷 컴’(frenchtoast.com)에서는 여학생
용 셔츠를 7달러 이하에 판매한다.
가격비교사이트
종합 www.mysimon.com
종합 www.bizrate.com
종합 www.pricegrabber.com
서적 www.bestwebbuys.com
백 투 스쿨 전용 샤핑 사이트
메이시스 www.macys.com
타겟 www.target.com
월마트 www.walmart.com
이베이 www.ebay.com/backtoschool/
야후 shopping.yahoo.com/
전문제품 인터넷 샤핑몰
학생복 www.frenchtoast.com
미술용품 www.misterart.com
악기류 www.giardinelli.com
서적류 www.half.com/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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