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가을부터 위조가 불가능한 20달러 새 지폐가 통용된다.
19일 포트워스 소재 미 조폐국 토마스 A. 페거슨 국장은 연방준비은행 달라스 헬렌 E. 홀컴 제1부사장을 비롯 금융 관계자 및 기자단을 초청, 위조가 불가능하게 특수도안된 20달러 새 지폐 및 지폐인쇄과정과 오는 2004년 개장예정인 방문객센터의 모든 시설을 공개했다.
새 20달러 지폐는 앞면에 앤드류 잭슨대통령상이 뒷면에는 백악관이 있는 역사적인 이미지로 배경에는 청색 독수리와 금속성녹색의 독수리 문장이 특징이다. 특히 청색, 복숭아 빛, 초록색이 배합, 포착이 불가능한 배경색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새로 도안된 20달러 지폐와 관련 미 서부 조폐국 페거슨국장은 “미국지폐는 세계적으로 보안이 완벽한 지폐의 상징”이라며 “새 지폐는 힘들여 번돈의 확실성을 확보하고 위조지폐를 방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트워스 소재 미 서부 조폐국은 1991년 개장, 1달러, 2달러, 5달러, 10달러, 20달러를 인쇄, 미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체 지폐의 54%를 인쇄해 왔다.
미 서부 조폐국이 1일 인쇄하는 지폐는 20달러권 32장이 1판인 1,800만 판으로 1일 평균 1억6,900만 달러에 달하는 지폐를 인쇄한다.
지난 6월부터 이 곳에서 인쇄하고 있는 20달러 외 2004년, 2005년에는 새 도안의 50달러와 100달러의 지폐를 인쇄할 계획이다. 특히 5달러, 10달러도새로 도안, 인쇄할 계획이다.
현재들어 디지탈 인쇄 기술의 발달로 위조가 용이해 져 지난 2002년에는 거의 40%까지 위폐가 증가했지만 미 재무국 시크릿 서비스의 노력으로 위폐는 0.02%인 1만장당 1~2장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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