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휴스턴 시장 및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프링 브랜치가 포함된 광역선거구 A에 출마하는 조슈아 베리씨가 지난 18일 한인커뮤니티를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광역선거구 A 시의원후보로 나선 베리씨는 도로 재개발, 하수도, 세금, 공공안전 등의 공약을 내걸고 당선되면 “지속적인 한인과의 대화를 위해 한인직원을 고용, 대화창구를 마련하겠으며 많은 한인들이 원하는 교육, 안전, 쾌적한 환경 등을 한인타운에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I-10 확장 공사에 따른 롱포인트 교통체증 문제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한인대상 범죄에 관해 “I-10 확장공사는 주정부차원에서 실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의견을 말하기는 어려우나 교통조사를 통해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으며 한인대상 범죄는 경찰책임자를 만나 한인사회 의견을 전달하고 범죄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베리씨는 “오랫동안 비즈니스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휴스턴은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모든 것이 잘 준비된 시인데 시 행정 운영이 잘못해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경험 많은 시니어들로부터 자문과 조언을 구해 시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이아메드 의료품 공급회사 자금관리이사로 제직하고 있는 재정 전문가답게 베리씨는 재정운영과 세금 활용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사업의 중요성을 나눠 그 순서대로 재정을 진행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죠슈아 베리 시의원 후보는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휴스턴 대학교에서 MBA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해리스 지역에서 분쟁해소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1998년 설립돼 성장을 거듭, 현재 42개주에 의료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다이아메드 의료품 공급회사에서 자금관리이사로 제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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