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초부터 지난8월19일까지 한인상가가 있는 달라스 경찰관할 비트 557지역의 차도둑이 38건을 기록했다.
20일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 김은섭씨에 따르면 한인상권을 포함, 아시안들의 사업장이 많은 디비전 500지역 전체의 차도둑은 1,937건, 차량유리창을 부수는 등 차량 부속품을 훔쳐가는 도둑건은 3,225건, 차량내 귀중품 도둑건은 2,314건으로 여타 범죄에 비해 차량관계 범죄가 많아 이를 방지할 목적으로 로얄레인 아파트에서 자동차 절도 및 도난예방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을 통해 로얄레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성찬업씨(71)는 최근 아파트에 놓아둔 자신의 차가 대 낮에 주위 다른장소의 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의아심끝에 확인하고 집으로 가져왔는데 이미 차량 번호판을 떼어내고 다른 번호판을 부착했는가 하면 차량연료탱크에 있는 가솔린까지 거의 바닥을 내었다고 말해 차량도둑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그 것도 대낮에 차번호판까지 떼아내고 다른번호판을 부착한 것이 아예 다시 차를 가져가려는 수법이 아닌가 싶어 911로 경찰에 신고했다. 또 최근 로얄레인의 한 건물에 뒤편에 세워둔 차량은 유리창을 깨고 차내의 CD플레이어를 떼내어 가는 등 그 수법이 점점 대담해 지고 있다.
이와관련 김은섭씨는 달라스 경찰국이 차량관련 도둑을 방지하기위한 중복적인 대처방안을 권장하고 있다.
도난 예방지침에 따르면 ▶항상 창문을 닫고 차문을 잠근다. ▶열쇄를 뺀다. 도난차량의 25%이상이 열쇄를 차에 그냥 둔 것이다. ▶차량내 물건이 보이게 방치하지 말라 ▶주차후 물건을 트렁크에 옮기지 말라. 차량트렁크에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면 트렁크를 열고 물건을 가져간다. ▶등록증이나 보험카드를 차에 두지 않는다. 도둑이 경찰에 검문 받을때 합법적인 증서로 사용할 수 있다. ▶항상 환한 곳에 주차하고 주위를 살핀다. 대부분의 차는 밤에 도난 당한다. ▶도난방지기구를 사용, 도둑을 억제한다. (도난방지 기구는 운전대 자물쇄, 전자경보기, 시동단절스위치, 가솔린 뚜껑 자물쇄, 창문에 차량고유번호 새김, 차량이동 추적장치 부착 등이다.) ▶텍사스 공안국(DPS) H.E.A.T프로그램에 등록한다(이 프로그램은 새벽 1~5시 차량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찰에 모든 범죄를 신고한다. ▶수상한 사람이 여러번 동네를 배회하면 그 차량을 신고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