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식당에서 먹지 않고 사들고 나가는 음식 또는 식당이 손님에게 배달해주는 음식을 carryout food(캐리아웃 후우드) 또는 takeout food(테이카웃 후우드) 또는 to-go food(투고우 후우드)라고 한다.
앞으로는 이런 음식을 담은 그릇에 보관 기간이 인쇄될 것 같다. 해마다 30만명 이상이 식중독으로 고생하기 때문이다.
청결하지 못하거나 오래 두어 상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 이런 식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모든 carryout food 그릇에 보관기간과 보관상의 주의사항 등을 써붙이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시카고의 Francesca Restaurant 체인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는데, 이 식당에서는 to-go food를 담은 그릇에 “이 음식을 즉시 먹지 않을 경우에는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5일이 넘으면 버리는게 좋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인쇄했다 한다. 물론 손님들이 식당에서 leftover (을렙토우버―남은 음식)를 싸가지고 같 때 쓰는 doggie bag(도기 배액―종이나 플라스틱 그릇)에도 같은 내용의 경고문을 쓰고 있다 한다.
식당 종업원에게 손님이 먹다 남은 음식을 싸달라고 할 때 흔히 하는 말은 Can I have a doggie bag? (캔 아이 해브 어 도기 배액) 또는 Can I get the rest of this to go?(캔 아이 겟 더 레스트 옵 디스 투 고우) 또는 Can I get this leftover to go?(캔 아이 겟 디슬 렙토우버 투 고우)이다.
이렇게 말하면 남은 음식을 주방으로 가지고 가서 두꺼운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그릇에 담아서 갖다 준다.
Customer: Can I have a doggie bag, please?
Waiter: Sure.
A minute later―
W: Here you go, ma’am.
C: Thank you.
손님: 이것 좀 싸 줄래요?
웨이터: 네.
잠시 후―
웨이터: 여기 있습니다, 부인.
손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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