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이 주최하는 ‘제6회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워크숍’이 25일 전세계 11개국의 주요 신문ㆍ방송에서 일하는 27명의 동포 언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서울과 제주도에서 재외동포 언론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언론인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대해 논의하고 고국의 언론, 경제, 역사, 문화 등을 체험한다.
권 이사장은 미리 배포한 환영사에서 “한국인 특유의 근면과 성실의 정신으로 600만 재외동포 사회와 조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워크숍이 진행되는 기간에 조국을 어머니의 품 이상으로 따뜻하게 느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가하는 언론인 중에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영방송인 텔레페 TV의 메인 뉴스 앵커 황진이(26)씨를 비롯, 일본 NTV의 프로듀서 현창일(31)씨와 중국 CCTV의 바둑담당 PD 노성해(31)씨 등이 있다.
또 NBC 계열방송사인 하와이 KHNL-TV 리포터 및 PD 리사 쿠보타(26), 라스 베이거스 지역 KVBC-TV 리포터 및 PD 림 안(27), 워싱턴 ‘브레메톤 선’지의 수지 오(29)씨 등 미주지역과 알마아타의 고려일보 기자 왈레리야 리(21)씨를 비롯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지역 언론인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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