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건강 증진 나섰다
▶ 보건사회 연구원과 공동 프로젝트 마련
존스합킨스대 간호대학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박순일)과 공동으로 건강증진 관련 대형 연구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의 명칭은 ‘국제 건강 진흥 연구 프로젝트(Global Health Promotion Research Project)’.
이 프로젝트는 존스홉킨스대 간호대학이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20억달러의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한국을 비롯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이스라엘, 호주 등 5개국과 인력 및 기술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건강수명을 늘리고 계층간 건강 격차를 좁힐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의 경우 보건사회연구원이 중심 역할을 맡아 연구책임자인 남정자 보건의료연구실장을 비롯 여러 연구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최근 공동연구차 남 실장이 존스합킨스대를 방문한데 이어 김미영 존스합킨스대 간호대학교수와 연구생이 보사연을 방문하기도 했다.
존스합킨스대는 보사연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발 시행하고 있는 고혈압·당뇨·금연·암예방 관련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한국 실정에 맞게 보완 적용할 방침이다.
존스합킨스대는 프로젝트에 포함된 5개국 연구진들과 매년 만나 연구과정에서의 성과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선 스웨덴의 통증조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에이즈, 한국의 건강증진 등 각국의 특화된 연구가 소개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