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다운타운-메사간 20마일 지역활성화 기대
피닉스 다운타운과 메사를 잇는 밸리 경철 공사가 2007년 8월 완공 목표로 내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피닉스 19 애비뉴 선상 베다니 홈 로드에서 메사 메인 스트릿 선상의 롱모어까지 총 20마일 길이의 밸리 경철 시스템에는 총 18억달러가 소요되는데 이 가운데 50%인 5억9,170만달러는 매칭 연방기금으로 충당되며 나머지의 30.5%(3억6,130만달러)는 피닉스 본드 10.1%(1억2,000만달러)는 템피 본드, 3.8%(4,510만달러)는 템피 판매세, 2.4%(2,850만달러) 메사 일반기금, 1.6%(1,910만달러) 연방 과밀해소 기금, 그리고 1.5%(1,780만달러)는 피닉스 판매세로 각각 조성된다.
이들 경비는 경철차를 비롯 미끄럼틀, 도로확장 및 교통관리, 정거장, 엔지니어링, 관리와 행정, 건설관리, 유틸리티, 통신, 시험운전, LRT 시그널 설치 등 경철 시스템에 들어간다.
공사 일정은 오는 가을부터 노동자들이 경철 트랙의 길을 만드는데 쓰여질 실용품 등을 옮겨놓기 시작하고 2004년 봄 연방기금이 나오면 여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2006년 12월 피닉스의 센트럴 애비뉴와 폴크 스트릿에서 템피의 칼리지 애비뉴와 5 스트릿을 잇는 첫 구간이 개통된다. 이어 2007년 4월 피닉스 다운타운에서 베다니 홈 로드의 스펙트럼 몰 구간이 개통되고 2007년 8월 템피와 메사 구간이 최종적으로 개통된다.
밸리 경철 구간 가운데 ▲노스 센트럴=피닉스 아트 뮤지엄, 피닉스 시티 도서관 그리고 주요 사무실 등의 직원 7만5,000명 ▲코퍼 스퀘어/피닉스 다운타운=정부와 회사 직원 그리고 샤핑 지역과 컨벤션센터를 포함 3만2,000명의 종업원 ▲스카이 하버 재개발 지역=6,000명의 직원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1년에 3,600만명의 승객과 2만4,000명의 직원 ▲템피 다운타운=4만5,000명의 ASU 학생과 2만3,000명의 종업원 그리고 밤의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 ▲리오 사라도=700만스퀘어피트 이상의 오피스, 소매점, 주택 그리고 호텔들 ▲아파치 블러버드=애리조나에서 최고로 높은 인구밀도 지역으로 재개발의 표적이 되고 있는 등의 지역이 있어 통근자들과 주민들의 고속 수송수단으로 이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경철 첫해 1일 이용자는 2만6,000명,(2020년에는 1일 4만7,000명), 평균 속도 21 mph, 차당 승객수 150명, 승차비 1.25달러(버스요금과 매치) 등으로 보고 있다.
경철 구간 가운데 역에 자동차를 주차해 놓고 승차할 수 있는 지역은 피닉스 스펙트럼 몰을 비롯 모두 9곳이 있다. <자료제공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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