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식 정신과전문의에 이어 김경숙씨가 운영하던 ‘좋은 부모되기 모임(Parent’s Workshop)’이 여성회와 통합하기로 했다.
여성회측은 24일 글랜뷰에 소재한 빅 옥 클럽 하우스에 서이식씨와 김경숙씨, 좋은 부모되기 모임 1기생들을 초청, 통합기념 파티를 열고 서이식 정신과전문의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모임에는 40여명이 참석, 서로 경험담을 나누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좋은 부모되기 모임’과 관련 김해옥씨는 “이민 1세로 2세나 1.5세 자녀들과의 문화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위한 대안을 제시해주는 부모들의 모임이다. 교재를 통해 이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참석자들과 경험담을 나누며 어떠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좋은 부모되기 모임’은 지난 섹션 22명의 회원이 등록, 3달간 교육을 받았으며 그 성과가 좋아 클래스를 늘려 운영하기도 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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