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카고 지역에서 강간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6월과 7월에 발생한 3건의 강간사건에 이어 24일 하룻동안 시카고시 북부위커 팍 지역에서 2건의 강간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희생자인 27세 여성은 새벽 3시10분쯤 시카고 시내 2000 윌로우 웨스트 길을 걷고 있었으며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범인이 갑자기 피해자를 잡고 벽에 머리를 쳐 기절시킨 후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의 인상착의는 30-35세 가량의 남성으로 5피트 10인치, 175-200파운드 정도의 체격이며 올리브 색깔의 피부와 검은 콧수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번째 사건은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비슷한 장소인 2100 웨스트 윌로우길에서 발생했으며 첫 번째 사건과 같이 범인은 피해여성을 폭행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은 5피트 7인치, 180-200파운드의 체격으로 짧은 머리를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위커 팍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혼자 다니지 말 것과 항상 주의를 살펴 범죄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사건에 관련한 제보를 주민들에게 부탁했다. (제보전화: 312-746-828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