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리소스센터와 워싱턴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금연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거행됐다.
코리안 리소스센터(소장 류재풍)는 지난 23일 워싱턴지구촌교회서 열린 ‘지역사회 봉사의 날’ 행사중 대상을 차지한 장새미(로럴 거주)양 등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상은 신보라(센터빌 거주)양, 은상 다니엘 곽(포토맥 거주)군, 동상은 김한나(볼티모어 거주)양과 곽생글(포토맥 거주) 양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장학금 500달러, 금상에게는 장학금 300달러, 은상에는 장학금 200달러, 동상에게는 장학금 100달러와 상패가 각각 주어졌다.
지난 7월 한달 동안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장새미 양은 담배를 손가락으로 자르는 그림에 ‘우리 손으로 할 수 있습니다’라는 표어를 붙였다.
코리안 리소스센터를 대표해 시상을 한 김병대 총무는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었다"며 "직접 금연 포스터를 그림으로써 이들이 간접적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느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금연캠페인에는 한인의사협회, 한인약사협회, 존스합킨스 간호대학, 한인보건교육연구소, 메릴랜드한인건강연합, 미주세종장학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코리안 리소스센터는 존스 합킨스 한인보건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6개월 금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410)203-111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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