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랜스다운 신임 SD 시경국장(59)이 지난 25일 첫 출근, 치안 총수로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랜스다운 신임국장은 “관할지역 순찰에 직접 나서 2년 내에 가장 안전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랜스다운 신임국장은 리치몬드 시경국장과 샌호제 시경국장을 역임하는 등 37년간 경찰에 몸담은 정통파 폴리스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베티 켈레베츠 신임 SD 하버 경찰국장(47)은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LA시 경찰국 커멘더를 역임하는 등 23년간 경찰로 근무한 켈레베츠 신임국장은 취임 일성으로 “외부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대원들과 함께 순찰을 돌 것”이라며 사무실에서 자신을 찾지 말라고 주문, 행동파 여성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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