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코리안아트센터(디렉터 오자희)가 마련하는 9월의 전시회에 서예가 강혜정씨(폴스처치 거주)와 동양화가 안성민(뉴욕 거주)씨가 초대됐다.
내달 6일부터 시작되는 2인전에서 강씨는 한글과 한문 서예작품(사진), 안씨는 추상적인 현대 동양화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예가 강씨는 한의사(에덴한방원)로 활동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안씨와는 고모와 조카며느리 사이.
강씨는 83년부터 이당 김용신 선생 문하에 입문, 서예를 시작했으며 2회의 작품전에 참가했다.
메릴랜드대를 졸업한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미술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씨는 동양화에 추상적인 현대 미술 요소를 접목,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3년 뉴욕 카네기 하우스 그랜트 수상 및 뉴저지 퍼킨스 센터 미술공모전, 뉴왁 뮤지엄 조셉 제이콥스 미술공모전에서 입상했다.
9월 27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의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6일(토) 낮 3시-5시.
주소:2750 Gallows Road. Vienna, VA. 문의:(703) 205-02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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