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국 결식 아동 돕는다
▶ 성금 3만달러 전달 예정
아동구호단체인 나라사랑 어머니회(Global Children Foundation, 총회장 손목자)가 9월27-28일 양일간 서울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리는 ‘사랑의 바자’에 참석, 본국 결식아동 돕기에 나선다.
이 바자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손목자 총회장과 김숙자 메릴랜드 지역 회장, 백혜원, 데보라 정 이사를 비롯 총 12명이 참가, 워싱턴 한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바자 참가와 관련, 나라사랑어머니회는 26일 낮 워싱턴 지역 이사회를 개최, 바자준비위원장에 김숙자 메릴랜드 지부 회장을 선임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락빌의 백혜원 이사 자택에서 열린 회의에는 총 20여명의 이사가 참석, 회원 및 기업체 등의 후원을 받아 화장품, 커피, 비타민, 의류 등 생활용품을 바자 품목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내년 봄 가정상담소와 공동으로 워싱턴 지역에서 바자를 개최,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D.C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마타스 테이블’을 방문,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경과 보고에서 손 총회장은 "내달 6일 휴스턴 지부가 설립됨에 따라 나라사랑어머니회 지부는 총 14개 지부로 늘어나게 됐다"며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 지난해와 비슷한 약 3만 달러의 성금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어머니회의 한 달 회비는 매월 10달러, 평생회원 회비는 1,000 달러 이상으로 기부금은 전액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301)767-179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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