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코리안 페스티벌에 씨름을 비롯 송편 빚기 대회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볼거리가 준비된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는 27일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식당에서 이 행사를 위한 준비 모임을 갖고, 오는 9월 27일(토) 볼티모어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 예년보다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늘려, 한국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미기로 했다.
한인회는 이에 따라 기존의 풍물놀이, 태권도, 합기도 시범 및 오고무 등 고전무용 이외에 씨름, 제기차기, 널뛰기, 장기, 엿치기 등 민속놀이 행사와 함께 관객들이 직접 송편을 빚어 모양을 겨루는 대회 및 폐회전 관계자 및 공연자, 관객들이 모두 한데 어울리는 강강수월래를 펼친다.
특히 씨름의 경우 모래판을 갖춰 한국 전통 운동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복맵시 콘테스트도 연다.
또 한인청소년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청소년 장기자랑도 오는 9월 15일(월) 오후 7시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 교육관에서 예선을 벌여, 한인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로중인 노부부 여러 쌍을 초청, 전통 회혼식을 거행하며, 사랑의 교회 청소년 찬양단인 God’s Image가 출연, 깜찍한 율동을 선사한다. 또 행사장에는 2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한국음식 판매 및 각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홍보활동을 벌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