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헤드 골프클럽 주최 1백여 한인 정성모아
애로헤드 골프클럽(회장 김영진) 제15차 장학기금 모금 토너먼트가 26일 오후1시 놀코의 히든밸리 골프코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애로헤드 골프클럽이 매년 연말 회원 및 인랜드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서 개최된 것으로 인랜드 한인회 변태영 이사장, 동부한인회 김영욱 이사장, 호남향우회 고영린 회장, 인랜드식품상협회 김재수 회장, 온그린 골프클럽 정하섭 회장, 하시엔다골프클럽 박태범 회장, OCK 이병휴 회장, 우정회 박재현 회장 등 단체장들과 이경근, 유중길, 박상금, 이문재, 송윤길, 오명진, 김종호씨 등 애로헤드 골프클럽 전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베풀어졌다.
대회가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영진 회장은 “인랜드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가 종전 총영사배에서 장학기금 모금대회로 명칭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웃단체들과 회원들의 협조로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샷건으로 치러지고 캘러웨이 방식으로 채점이 이뤄진 이날 대회에서 메달리스트 트로피는 조성대씨, 챔피언 김규황씨, 근접상 소진철씨, 장타상은 한인섭씨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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