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가 최고급 기능성 쌀 ‘칼슘 백세미’(사진)를 시판한다.
3일부터 한인 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 칼슘 백세미는 기존 대풍골드에 칼슘을 입힌 신개념 쌀이다. 해태가 6개월의 연구 개발과정을 통해 개발한 칼슘 백세미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15파운드 한 포대에 18달러.
해태 심진수 과장은 “칼슘 백세미는 해태가 생산하는 최고급 쌀인 대풍골드에 용해력 높은 칼슘을 특수 코팅해 골다공증 예방과 치아건강에 좋은 신개념 쌀”이라며 “쌀을 씻을 때 칼슘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특수 도정과정으로 쌀을 생산, 물만 부으면 밥을 지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이지만 전통 한지를 이용한 고급스런 포장도 눈길을 끈다. 해태는 이 제품을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 마켓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심과장은 “미주지역 최초의 기능성 쌀인 칼슘 백세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으면, 기능성 쌀을 시리즈로 시장에 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323)890-0101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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