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텍사스 학생들의 대학진학적성시험(SAT)점수가 계속 전국평균점수를 밑돌고 있다.
최근 칼리지보드가 발표한 2003년 텍사스학생들의 SAT점수에 따르면 수학(800점 만점)의 경우 500점으로 전국평균 519점에 뒤지고, 영어(800점 만점)인 경우는 493점으로 전국평균 507점에 비해 뒤쳐진 점수를 보이고 있다.
더욱 지난 1993년부터 금년까지 계속 미 전국평균치보다 수학 영어 모두 뒤쳐지고 있어 이에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미국내 평균 SAT점수는 매년 조금씩 상승되어 왔는데 반해 텍사스주 SAT점수는 거의 제자리 수준으로 그 격차가 차츰 벌어졌다. 미 전국평균 SAT점수와 탁사스주 평균과의 차이는 영어가 14점, 수학이 19점이다.
이번 SAT시험에는 텍사스에서 12만4,571명이 응시했으며, 미 전국에서는 140만명이 응시했다. 주내 금년 SAT응시자는 히스패닉학생이 지난 10년간 50% 증가했다.
전년동기 텍사스주의 영어 최고점은 흑인이 3점 오른 423점, 백인이 2점 오른 525점, 히스패닉계가 444점이었다.
반면 수학점수는 백인이 529점, 흑인이 2점 줄은 418점, 히스패닉계는 3점이 줄어든 45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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