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내 한인합창단으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달라스 매스터 코랄이 새 지휘자와 예술감독을 모셨다.
현재 UNT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과 UTA음악대학에 출강하고있는 이충한씨(43)가 달라스 매스터 코랄 지휘자로, UTA 음대 (소프라노) 김수홍교수가 달라스 매스터 코랄의 예술감독을 맡게돼 매스터 코랄의 경사가 겹쳤다.
3일 하오 5시 남강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요청한 김애자 매스터 코랄 단장은 “그간 매스터코랄 지휘자로 수고했던 최훈씨가 지난 5월 대전시립교향악단 부 지휘자로 발탁돼, 공백기간이 생겼다”며 “그간 지휘자초빙광고를 통해 너무 많은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분들이 신청, 한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는 놀랐다”면서 “4번째 매스터 코랄의 지휘자를 모시지만 매번 지휘자를 모시는 느낌이 다른데 이번에 오신 이 충한 지휘자는 실력과 모든 면에서 매스터 코랄 지휘자로는 과분하다”고 말했다.
이충한 지휘자는 단국대 음대 성악과 졸업후 뉴욕 매니스 음대 대학원과 매니스 음대 대학원 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더욱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 여름학기 수료후 현재 UNT 음대 합창지휘 박사과정에 있으며 그간 배재대학교 음악과 강사를 시작으로 모교인 단국대, 충남대 강사를 역임했고, 충남대와 한남대 체루빔합창단, 대전 레이디스 싱어, 충남제일감리교회 성가대, 덴버 한인연합교회 성가대 등에서 지휘를 했다. 현재는 UTA음대에 출강중.
이충한 지휘자는 “매스터 코랄의 7년이라는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클래식 음악을 주로하돼 한국에 관한 곡도 노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스터 코랄은 지휘자의 부재로 올 가을 정기연주회 일정은 취소하고 오는 27일 UNT에서 갖는 한인음악도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공연 스테이지에 서게된다.
김애자단장은 현재 UTA 소프라노 김수홍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오게되어 경사가 겹쳤다고 기뻐했다. 매스터 코랄은 매주 월 오후 7시30분 제일침례교회 2층 예배실에서 연습을 갖는다.
매스터 코랄 합창단원에 관심있으신 분은 817-368-0794(김애자단장), 214-749-5055(이메리)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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