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보잉 737고집으로 예산낭비 비난
공군 당국이 보잉 급유기 리스와 관련,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연방 마샬 서비스가 유사한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범인들의 수색 및 체포영장 집행, 죄수 호송 등을 담당하는 마샬 서비스가 비판의 대상이 된 것은 죄수 호송 비행기 임대 때문이다. 문제가 커지자 일반회계국(GAO)은 죄수 호송기 여섯 대의 리스 내용을 재검토하라고 명령했다.
마샬 서비스는 죄수 호송기를 특정 기종으로 제한함으로써 필요 이상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마샬 서비스는 보잉 737만을 고집하고 있지만 주위에서는 다른 기종도 죄수 호송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죄수 호송기를 둘러싼 또 하나의 문제는 리스 기간.
업계 전문가들은 마샬 서비스의 10년 리스가 매년 리스를 갱신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V1 항공의 대표 칩 헌터는 1년 리스는 비경제적이라고 반박한다.
“일반 여객기를 죄수 호송전용기로 개조하는 비용은 대당 최고 100만달러가 소요된다. 이 비용을 뽑으려면 항공기 리스 기간이 길어야 한다. 그래야 납세자들이 낸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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