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부시 취임후 300만명 일자리 잃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고용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감세와 금리인하 조치등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곧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시 대통령의 경제 호전 전망 발언은 민주당측이 부시 대통령의 경제정책및 이라크전 실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또 8월의 실업률이 전달의 6.2%에서 6.1%로 약간 떨어져 7개월 연속 감소를 보였으며 9만1천명이 실직했다는 노동부 보고서가 나온지 몇시간 뒤였다.
부시 대통령은 높은 실업률이 계속되고 있는 원인을 노동생산성 향상으로 돌리고 직업 창출은 경제회복기에서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간의 첫 주요 토론에서 부시대통령의 감세조치등 경제정책 실책이 주요 공격 대상이 됐다.
민주당 후보들은 부시 대통령 취임이후 거의 30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부시 대통령은 감세조치가 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노동생산성 향상에 의해 그 효과가 상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일자리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경제가 생산성 증가 이상으로 성장 속도가 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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