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하워드 딘을 지지하는 한인모임이 워싱턴 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 모임을 주도한 메릴랜드아태계민주당의 최승홍 고문은 지난 8월 초, 민주당 대선후보인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를 위한 한인 모임을 결성했다며 워싱턴, 뉴욕, LA를 거점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딘을 지지하는 한인모임’의 워싱턴 지부장을 맡고 있는 최씨는 딘 후보가 힘을 앞세운 미국의 일방주의 외교정책보다는 국제관계를 고려한 외교정책과 평화적인 북핵 타결 등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지지모임을 결성하게 됐다며 많은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최 지부장은 현재 워싱턴에는 10명의 한인들이 딘 후보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딘 후보를 한인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웹사이트(www.korea
namericansfordean.org)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웹사이트에는 딘 후보의 선거유세 일정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딘을 지지하는 한인모임’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향후 선거자금 모금운동과 함께 하워드 딘 후보 알리기에 앞장선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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