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나라에 심은 주님 사랑
▶ 갓스 이미지 선교팀
볼티모어지역 한인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지난 여름 한국을 순회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6학년부터 11학년까지 25명으로 구성된 갓스 이미지(God’s Image) 한국 선교팀은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교회와 양로원, 군부대 등을 방문하며 ‘찬양과 댄싱’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한국의 고유 문화와 전통, 예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군부대 방문중 땅굴을 직접 견학, 자유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배웠으며 순교자들의 성지인 절두산에서는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친 신앙 선조들의 값진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볼티모어 ‘갓스 이미지’의 자문을 맡고 있는 김요한 목사(사랑감리교회)는 “미주 청소년들의 한국 문화이해를 돕고 한국인들에게 교포 자녀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싶어서 마련한 이번 선교 여행이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 목회자들도 이들의 매우 감명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갓스 이미지는 한인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시키자는 취지 아래 전문성있는 훈련을 통해 수준있는 공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을 인솔했던 김소연 지도교사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2세들을 통해 미국사회가 변화될 줄을 믿는다”고 말했다.
‘갓스 이미지’는 앞으로 9월중 열리는 한인의날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며 연습은 매주 토요일 갖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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