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9.11 희생자 추모 기도회
▶ ‘평화여 오라.’
9.11 희생자 추모예배 및 국가를 위한 기도회가 테러 발생 2주년을 맞은 11일 저녁 애난데일의 메시아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워싱턴한인연합회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가 마련한 기도회에는 목회자 및 한인 50여명이 참석, 촛불기도를 올리며 테러와 전쟁이 없는 세계를 기원했다.
김영근 한인회장은 추모사에서“테러와 전쟁이 없는, 우리 자녀들이 두려움없이 뛰노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양광호 교협회장은“9.11 테러사건은 미국의 무너진 도덕, 믿음, 유일신 체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메시지라며“무너진 신앙의 성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영만 목사가 사회를 맡은 기도회는 추모사, 찬송, 최바울 목사의 대표 기도, 이필재 한인회 부회장의 성경 봉독, 특송, 말씀 선포에 이어 특별기도로 이어졌다.
이석해 목사는 희생자 유가족, 김상우 목사는 파병 군인, 송정식 목사는 미국과 세계 평화, 김화형 목사는 북핵위기 해결과 조국, 김재동 목사는 동포사회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를 올렸다.
이어 헌금, 허권 목사의 추모시 낭독, 촛불점화, 정인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아진 헌금은 미국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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