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자체 정기 간행물 ‘코리아 소사이어티 쿼터리’(The Korea Society Quarterly)가 최근호(Vol.3, No.4)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게재<본보 9월11일자 A3면>한 것은 고의가 아닌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 쿼터리 편집국장을 겸하고 있는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프레드릭 케리어 부회장은 1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나는 한국에서 30년간 일했고, 주한 미 대사를 지낸 도날드 그레그 회장은 한미 우호 증진 및 상호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앞장서왔다는 사실을 강조한 뒤 일본해 표기 문제에 대해 업무가 너무 많고 바쁜 상황에서 발생한 단순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본보 기사가 보도되자 즉시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www.k oreasociety.org) 지도에서 일본해(Sea of Japan)를 동해(East Sea)로 고치고 지도의 출처도 ‘1995년 미 중앙정보국(CIA)지도’에서 ‘1995년 미 중앙정보국(CIA
) 지도를 바탕으로 한 지도’로 바로잡았다.
케리어 편집국장은 또 홈페이지 공고난(FYI)에 이번 문제에 대한 해명 및 입장을 밝히는 내용의 글을 곧 게재할 계획이며 약 3개월 후 발행될 ‘코리아 소사이어티 쿼터리’ 다음호에도 이 문제를 언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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