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은 심신을 수련하는 기공 수련 단체이지 종교가 절대 아닙니다. 종교 형식이나 절차가 없고 특정인을 숭배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파룬궁이 종교집단 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종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하는 이양란<사진>씨는 파룬궁에서 심성 수련법으로 가르치고 있는 ‘법륜대법’을 3년째 연마하고 있다.
2000년 4월 ‘Whole Life Expo’에서 법륜대법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는 이양은 파룬궁의 심성 수련서 ‘전법륜’을 읽으면서 연공을 통해 집착과 욕망을 버리고 깨달음을 얻으려고 수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양은 법륜대법을 가르치는 파룬궁은 중국 고대로부터 사부가 한사람의 제자에게 만 단독 전수하던 비밀 수련법의 일종으로 1992년 이홍지 사부가 일반에게 처음전수, 현재 전 세계40여 개국 1억 인구가 수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에서도 1만명 정도가 수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녀는 법륜대법은 낮게는 심신건강을 증진하는 ‘기공’과 높게는 인간을 제도하는 ‘대법’으로 나누어진다고 설명하고 심신 건강의 증진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파룬궁의 심성수련과 관련, 이양은 예전부터 명상과 심신 수련 등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았다며 파룬궁의 수련법은 간단하고 단순하며 배울수록 정신이 밝아지고 몸과 마음이 정화돼는 기공법이라고 말했다.
또 이양은 현재 4명의 한인들에게 법륜대법 심신 수련법을 지도하고 있다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마음을 수련할 수 있으며 몸이 불편한 사람도 기공 수련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련을 원하는 한인은 415-931-5023, 이양란.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