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속성은 쉼과 즐거움 추구를 전제로 한 자유로움을 생명으로 한다. 관광, 교육, 연수 공연, 요양등의 이유로 일상 생활에서 탈출해 다른 나라로의 여행은 필연적으로 경제, 문화적교류로 이어져 자국의 발전과 시대적 흐름을 깨닫는데 크게 기여해 관광산업은 21세기의 성장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만큼 21세기는 새나 나비같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지구촌 신유량민들이 많아 진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아를 만족시키기 위해 돈과 시간을 아까워 하지 않는 신부류들이다.
그러면 자유로움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돈과 시간 그리고 건강이 있으면 일단 여행의 기본충분 요건은 충족 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나라- 그 중에서도 미국이 가장 까다롭고 그 다음이 일본이고 대만으로 이어진다. 바로 비자란 제도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비자는 ‘Carta Visa’ 라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말로 “이미 검토된 서류” 라는 뜻으로 사전에 취득한 비자(사증)는 입국지점에 있어서의 입국을 신청할 자격을 부여 받은 것인데(입국지점에서 받는 스템프는 체류비자) 다분히 자국의 국익에 보탬이 되지않은 사람을 걸러 내기 위한 수단이다. 물론 미국 등 서방 선진국은 자기 나라에 들어와 살려는 사람을 색출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은 한국에 대해 9.11이후 지속적으로 비자발급 규정을 까다롭게 해 여행사에서 대리수속을 하던 것도 없애고 비자신청자는 모두 일방적으로 미 대사관에서 정하는 날짜에 인터뷰를 해야 한다니 이는 공무원이나 꼭 가고싶은 대학에 유학을 가는 사람, 아니면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사람을 제외한 즐거움을 추구하려는 관광객이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여름에는 불볕 더위와 겨울에는 살을 에는 추위에 몇 시간이고 줄을 서서 기다리며 느끼는 모멸감을 상상 해보라! 이들이 이를 감수 하면서까지 미국비자를 받으려고 하겠는가. 2002년도 해외로 여행을 떠난 본국의 여행객은 600만 명이 넘는데 하와이를 찾은 숫자는 불과 1% 에도 못 미치는 6만 명이 채 되지 않는다. 이에 주원인은 바로 비자 받기가 까다롭기 때문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본국관광객이 줄어들면 당장 한국식당 관광회사 선물 점 그와 연결된 협력업체와 그 가족들 호텔 택시업체들 그리고 한인들의 위상을 생각해보라! 대한항공 한 편은 한인 사회에 돈 보따리를 싣고 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72년부터 운항을 개시한 대한항공은 우리 하와이 한인 사회와 성장을 같이 해 왔다. 비행기 좌석 공급 수는 관광객 예상 수치와 같다. 비행기 공급 좌석 수가 줄어들면 관광객 증가는 요원하다.
대한항공은 중국동남아 특수로 비행기가 모자랄 지경이다. 답답한 우리가 살길을 찾지 않는다면, 우리가 단결된 힘과 에너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누가 우리의 처지를 이해하고 우리를 도울 것인가. 하와이 인구의 10% 가까이 되는 10만 명 서명운동을 받아내 한인이 하나로 뭉치는 응집력과 에너지를 하와이 정치인들에게 보여줘 다음 선거를 위해서는 하는 연방정치인을 움직이는 일을 하지않을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한국의 날개 대한항공이 주 7편이 아니라 주 20편 30편이 뜨도록 우리의 에너지를 모으자. 신 유랑민이 비자완화조치나 무비자로 자유롭게 이 아름다운 무지개의 나라, 독립운동의 요람지 하와이로 오게 하자 그래서 하와이 한인 경제에 신선한 수분을 불어넣자 지상천국 하와이- 우리만이 즐기기에는 너무나 아깝지 않습니까
하와이 한인관광협회
홍보대사 김 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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