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노창수 담임목사 취임
▶ 이원상 목사 원로목사 추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26년간 담임한 이원상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이 27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3대 목회자로 내정됐던 노창수 목사의 담임 목사 취임식도 겸했다.
이 목사는 “엊그제 부임한 것 같은데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며 “나 혼자의 힘이 아니라 예수를 바라보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온 많은 성도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창수 목사도 “첫 목회지였던 중앙장로교회를 담임하게 된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뜻이었다”며 “충성된 종이 되어 지역사회에 모델이 되는 교회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회 성도는 물론 많은 외부 하객이 몰려 본당과 교육관 등 부속 건물을 가득 채우고 워싱턴 한인 교계에 큰 족적을 남기고 물러나는 이 목사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명돈의 목사(전 PCA 한인수도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뱅의 설교는 드와이트 린튼 박사(크리스천 후렌즈 오브 코리아)가 맡았으며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에 출마한 미셸 브릭크너(공화)와 제리 코널리 수퍼바이저(프로비던스.민주), PCA 한인연합회 회장 김현국 목사 등이 축사하고 김택용 목사(전 PCA 한인수도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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