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 한인 비롯, 소수계들도 지원 동참
훼어팩스 카운티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안영덕 후보의 선거 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강남중 북버지니아한인회장 주최로 26일 한성옥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가 이 지역 한인은 물론 아랍계, 베트남계, 히스패닉계 등 소수계 유권자들과 멀리 뉴욕에서 한인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동부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베트남계 신문 ‘트완 바오 포 노’의 P. T. 다오 편집장은 “안 후보의 소수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감명을 받았다”며 “소수계를 바르게 대변할 수 있는 안 후보에게 베트남계 유권자들도 호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후보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손인화 목사는 “이번 선거가 한인사회 젊은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의미를 강조했으며 미주방송의 박용찬 사장은 “안 후보가 한인회 회장직에 출마한 사람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국 전 수도권 노인회 회장도 “당락을 떠나서 이번 선거에서 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이 어떻게 비춰지느냐 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출마 목적과 교통, 교육 등 선거 이슈와 공약을 자세히 설명한 후 “반드시 수퍼바이저에 당선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중 회장은 모금된 성금 5,200여달러를 안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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