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한인은행이 LA카운티에 기반을 둔 은행 가운데 자산 기준 25대 순위에 들었다.
29일 발행된 ‘LA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1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나라(14위), 퍼시픽 유니온(16위), 중앙(17위), 윌셔(18위)가 25위 안에 들었다.
한미는 지난 1년간 자산이 27.5% 늘어나 6월말 기준 16억4,82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단계 올랐다. 지난해 17위였던 나라는 1년전 보다 자산이 34.4% 커진 10억6,66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PUB는 10억440만달러, 중앙은 8억9,190만달러, 윌셔는 8억960만달러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바워 파이낸셜 리포트’가 선정한 자본 등급에 따르면 한미와 중앙이 상위에서 두 번째인 우수(excellent), 윌셔가 세 번째인 양호(good), 나라와 PUB가 네 번째인 적정(adequate)을 받았다.
한편 시티 내셔널 뱅크는 자산 121억4,340만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25대 은행의 총 자산은 지난해보다 17.9% 늘어난 505억달러였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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