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북미주 총동창회(회장 고인나)가 26~28일 뉴저지 티넥 소재 메리옷호텔(그린포인트)에서 개최한 제3회 연례만찬에 미 전역의 이화여대 동창 150여명이 참석, 협회의 발전과 여성인력 개발을 논의했다. 북미주 총동창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교 학생이 미국 대학에서 1년간 연수할 수 있는 학비와 생활비를 후원하는 장학금(2만 달러)을 지불키로 결정했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는 전 교육부장관 김숙희 박사가 참석해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 21세기를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숙녀 알재단 대표가 ‘2003년 본받을 이화인 상’을 수상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IBM T.J. 왓슨 연구소 멀티미디어 그룹 관리담당 이윤경 박사 초청 ‘여성 인력 개발을 위한 컴퓨터 웍샵’이 열려 이대 동창회 회원뿐만 아니라 컴퓨터 수강을 원하는 한인여성들이 대거 참여, 좌석이 모자랄 정도의 성황을 이뤘다.
박윤희 행사준비위원장은 “앞으로 북미주 총동창회 회원들이 장학사업은 물론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과 여성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원봉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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