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한 투자그룹이 하와이의 벤처회사들을 상대로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
케이레츠 포럼이라고 불리는 이 캘리포니아의 투자그룹은 다른 투자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변호사와 경영자, 의사, 운동선수, 과학자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투자 그룹. 이들은 보통 벤처회사들의 창업단계에 25만달러에서 50만달러 사이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년전 노던 캘리포니아에서 구성된 케이레츠 포럼은 서던 캘리포니아와 캘거리 등에 여러 지부와 1백5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레츠 하와이 환태평양지부의 프랭크 파니아과 회장에 따르면 케이레츠가 하와이 지역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하와이가 일본과 싱가포르, 한국, 기타 아시안 국가의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지리적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케이레츠 포럼은 또한 하와이 주정부가 관광산업 이외의 다른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정책과 첨단 기업들에 세금면제를 해주는 법안 221등으로 본토의 여러 회사들의 하와이 진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와이를 투자처로 매우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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