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무숙자들을 위한 보호시설이 늘어나는 이용객들로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먼서비스연구소에 의하면 60여개의 침상을 갖춘 여성무숙자 시설은 종전까지는 충분한
시설이었지만 최근 매일 이곳을 찾는 여성들의 숫자가 60명의 정원을 초과한 일평균 65-70명에 달해 시설 확보가 커다란 문제로 부각하고 있다는 것.
휴먼서비스연구소의 린 마우나케아국장은 긴급상황에 처한 무숙자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 오아후 유일의 무숙자시설 운영기관으로서 최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2-3년사이 무숙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마우나케아국장은 여성들의 무숙자 시설 확보를 위해 교회나 다른 종교단체들이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무숙자시설을 찾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은 정신질환자들로 이들 가운데에는 약물중독이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가진 여성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무숙자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숫자도 245명에서 276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나케아국장은 무숙자들의 증가는 공원시설의 야간출입금지를 포함한 시당국이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법률적용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치안유지도 중요하지만 일방적인 정책 추진보다는 쌍방향적인 행정의 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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