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주민을 위한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2003’이 23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메트로폴리탄수도국(700 N. Alameda St., LA)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태 스몰 비즈니스 프로그램(APISBP)이 주최하고 한인청소년회관(KYCC)이 후원한다. 연방 국세청(IRS), 보건국, 노동청, 세관, 웰스파고 은행, 남가주 에디슨, 가스 컴퍼니 등 30여 기관은 이번 행사에서 정부정책과 창업융자 등 사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새라 김(CPA), 제임스 이(웰스파고 은행 지점장), 이경옥(보건국), 빅터 김(체리쉬 인터내셔널)씨 등은 한국어 웍샵도 진행한다. 이들은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회계 소프트웨어 사용 ▲창업융자와 크레딧 ▲소매상의 매상 증가 방법 ▲요식업 창업 절차와 보건국 규정 ▲의류산업 국제화에 따른 수출입 절차와 규정 등을 설명한다.

APISBP 선우 국 디렉터는 IRS 등 정부 관계자와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올해에는 직원이 5명 이하인 마이크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도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KYCC 스몰 비즈니스 프로그램 샌디 노씨는 올해로 4회를 맞은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라면 꼭 참석해야 할 행사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예약을 꼭 해야 한다. 예약·문의는 (213)365-7400, 내선 135, 115.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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