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다이 그룹 한스 김 회장 경영학교에서 강조
고객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생각, 100%를 다 채워주는 만족경영을 펼칠 때 사업은 성공합니다
97년 시푸드 뷔페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이래 현재 24개의 스토어를 미전국과 홍콩에 보유한 ‘토다이’ 그룹의 한스 김 회장<사진>은 내 호주머니에 얼마가 들어갈지 생각하기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여야 한다고 고객만족을 강조했다.
14일 저녁 유니온시티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기 북가주 경영학교’의 강사로 나선 김회장은 95년 일본인이 운영하던 토다이 레스토랑을 동업자와 함께 인수, 경영에 참여했다. 김회장은 컨설팅사에 의뢰, 향후 외식산업이 건강음식을 찾는 3차욕구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했다.
올해 총 매출목표를 9천4백만달러로 잡을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토다이의 성공비결로 김회장은 직원들의 태도에 비즈니스의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특히 개인기업은 성공확률이 30%에 불과하지만 주주들이 참여한 기업은 70%에 달한다고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한 파트너쉽과 코포레이션식 경영을 추천했다.
김회장은 중국인들이 150만달러짜리 비즈니스 구입을 위해 25명이 동업에 참여한 예를 들면서 돈을 적게 투자한 사람은 두뇌를 투자해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게된다고 자본과 인재의 결집에 따른 경영상의 이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영학교에는 김종훈 총영사와 홍병식 박사의 강연도 함께 열렸다. 김 총영사는 특강을 통해 한인들은 미국의 관행과 법, 그리고 질서를 존중해 철저히 현지화된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불황을 타지 않는 경영기법’을 주제로 강의한 홍병식 박사는 고객을 잃는 원인중 68%는 종업원의 태도 때문이라며 친절과 서비스로 고객을 찾아가면 사업에 성공한다고 말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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