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투자 유치단 미주 순방, 수출 및 투자 유치 설명회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의 지방자치 정부들의 미국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주 광주시에 이어 경상북도 투자유치단도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외 투자 유치단은 워싱톤 DC에서 열린 세계 무역센터총회 참가와 문화 개발 상품 전시회를 가진 뒤 14일 실리콘밸리를 방문,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5일에도 산타클라라 메리오트 호텔에서 지역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경북 투자 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항 김종훈 총영사를 비롯 벤처 기업인과 투자가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이의근 지사는 지방 자치 단체로는 최초로 문화콘탠츠를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현재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바탕으로 문화 상품 투자 여건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날 투자 설명회에서는 경주문화엑스포 소개와 ‘화랑영웅 기파랑전’이 상영됐다.이날 상영된 ‘화랑영웅 기파랑전’은 100% 한국 기술진에 의해 제작된 17분짜리 애니메이션 입체영상물로 미국 수출을 준비중이다.
경상북도는 문화올림픽으로 자리 잡은 세계문화엑스포를 브랜드화해 세계적 문화유적 앙코르와트의 나라 캄보디아와 문화엑스포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우루과이로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의근 지사는 세계무역센터협회 총회의 기조 연설에서 세계문화엑스포의 각국 확산 개최를 통한 문화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투자환경 설명회에 앞서 가진 지역 한인 벤처인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는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해 경상북도내 구미·포항을 첨단산업 육성 단지로 조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의근 경북지사의 실리콘밸리 방문 일정에는 정순영 경북 해외 자문관(전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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