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치적, 행정적인 활동에 협회를 지원할 협회 자문단이 구성될 전망이다.
시카고지역 한인 세탁협회(회장 강성도)는 15일 퍼시픽 뷔페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협회 자문단 구성을 비롯한 사무실 확보, 유급직원 고용 등에 관한 안건을 토의, 의결했다. 이날 결의된 협회자문단은 세탁인들외에도 변호사, 사업가, 정치인등을 총망라해 조직, 협회가 각종 대외정책이나 정치적인 활동을 추진할 때 협회의 자문과 대외관계에 있어 협회의 입장을 반영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협회 자문단 구성은 최근 토질정화기금카운슬 등에서 의사결정시 한인 세탁인들과 세탁협회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결정한 사실등이 협회의 역량부족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 날 이사회에서는 세탁협회가 행정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3만5천 달러의 예산을 투입, 협회 사무공간과 유급직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안이 발의돼 참석인원 32명중 20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한편 이 날 참석한 이사들은 토질정화기금법 카운슬에서 결정한 퍼크세금인상안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혔으나 변호사를 통한 법적인 대응에 대해서는 비용 등을 고려, 신중히 결정해야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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