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종화해 포럼’서 지미카터 전 대통령 주문
다인종 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대두되고 있는 인종차별의 현실을 짚어보고 해결점을 모색키 위한 ‘인종화해 포럼’에서 지미카터 전 대통령은 소수계 정책이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니 퍼듀 주지사는 15일 하오 7시 다운타운 소재 카터센터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비롯해 총 6명의 페널리스트를 초청해 인종화합 포럼을 개최했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퍼듀 주지사는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지연시켜 온 인종화합문제를 논의키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활발한 토의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달라”고 주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각 주의 공무원들은 현재 미국 내 소수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규칙 및 규정들이 있다면 찾아내 교정하기를 바란다며 “인종화합을 위해 공직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터 전 대통형은 이날 이슈로 떠오른 제소자 증가와 관련, 중죄인들을 무기징역에 처하는 판결조항을 예로들어 “조지아 지도자들은 이를 참작해 판결조항을 바꾸기를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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